[글로벌24 주요뉴스] 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입력 2020.01.14 (20:30) 수정 2020.01.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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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하고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했던 지난해 8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지 약 5개월 만인데요,

미 재무부는 "무역 협상을 통해 1단계 합의에 이르렀고, 이 합의에서 중국이 경쟁적 통화 절하를 삼가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류허 중국 부총리 등 중국 대표단은 내일로 예정된 1단계 합의문 서명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는데요,

이번 합의에 중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추가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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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4 20:34:48
    • 수정2020-01-14 2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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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하고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했던 지난해 8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지 약 5개월 만인데요,

미 재무부는 "무역 협상을 통해 1단계 합의에 이르렀고, 이 합의에서 중국이 경쟁적 통화 절하를 삼가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류허 중국 부총리 등 중국 대표단은 내일로 예정된 1단계 합의문 서명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는데요,

이번 합의에 중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추가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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