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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혼란 속 공천경쟁 치열
입력 2020.01.14 (21:47) 수정 2020.01.14 (23:27)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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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패스트트랙 정국이 끝나고
여야 각당이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지만,
자유한국당 내부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보수통합 여파 등에 대한
혼란과 불안이 큽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경환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경산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 7명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역시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의원의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에는 6명이,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대구 북구을에도 6명이 도전하는 등
대구경북 비자유한국당 지역구 6곳에서
한국당 공천 경쟁이 뜨겁습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대구경북에서
나머지 지역구 19곳의 공천 경쟁도
점차 가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당 내부는
여전히 혼란 그 자체입니다.

대구경북 현역 의원 전원이
교체 대상이라는 말이
당 내부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고,

보수통합이 성사될 경우,
각 정파의 지분 보장을 위해
대구경북을 희생시킬거라는
불안감도 팽배합니다.

[녹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음성변조)
"(보수통합이) 어쨌든 좀 빨리 매듭이 지어져야 되겠죠.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 끝에 가서 사소한 한두군데서 서로 감정이 상해서 (통합 논의가) 깨져 버리면 총선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결국 이번 총선도
공약과 정책, 인물은 사라지고
대구경북에서 한국당 지지세만 확인하는
선거가 될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인터뷰]
장우영/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당의 우세가 고착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착된 우세 국면들이 더
강화가 되면 강화가 되지 후퇴할 가능성은 특히 선거를 앞두고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과 석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한국당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 과정과 결과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 한국당 혼란 속 공천경쟁 치열
    • 입력 2020-01-14 21:47:53
    • 수정2020-01-14 23:27:53
    뉴스9(대구)
<앵커 멘트>
패스트트랙 정국이 끝나고
여야 각당이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지만,
자유한국당 내부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보수통합 여파 등에 대한
혼란과 불안이 큽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경환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경산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 7명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역시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의원의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에는 6명이,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대구 북구을에도 6명이 도전하는 등
대구경북 비자유한국당 지역구 6곳에서
한국당 공천 경쟁이 뜨겁습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대구경북에서
나머지 지역구 19곳의 공천 경쟁도
점차 가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당 내부는
여전히 혼란 그 자체입니다.

대구경북 현역 의원 전원이
교체 대상이라는 말이
당 내부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고,

보수통합이 성사될 경우,
각 정파의 지분 보장을 위해
대구경북을 희생시킬거라는
불안감도 팽배합니다.

[녹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음성변조)
"(보수통합이) 어쨌든 좀 빨리 매듭이 지어져야 되겠죠.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 끝에 가서 사소한 한두군데서 서로 감정이 상해서 (통합 논의가) 깨져 버리면 총선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결국 이번 총선도
공약과 정책, 인물은 사라지고
대구경북에서 한국당 지지세만 확인하는
선거가 될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인터뷰]
장우영/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당의 우세가 고착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착된 우세 국면들이 더
강화가 되면 강화가 되지 후퇴할 가능성은 특히 선거를 앞두고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과 석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한국당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 과정과 결과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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