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선' 도전...한국당 '탈환'

입력 2020.01.14 (21:49) 수정 2020.01.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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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선거구별 총선 구도와
변수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 순서.

오늘은
민주당의 재선이냐,
한국당의 탈환이냐가 관심인
원주 을 선거구를 점검합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대 총선 원주 을에서
현역인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을
박빙의 승부로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 송기헌 후보.
표차는 350표,
0.45%p의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송기헌 후보에게
한국당 후보들이 맞서는 모양샙니다.


민주당 송기헌 의원에게
한국당에서는 이강후,김대현, 윤용호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중당에서는 이승재 후보가 나섭니다.

민주당 공천이 변수였던
원주 갑 선거구와는 달리,
원주 을 선거구는
한국당의 공천이 선거 판세에 변숩니다.

민주당 송기헌 후보에 맞서
한국당이 3명의 예비 후보 가운데
누구를 최종 공천할지가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정당과 인물, 공약 어디에 맞춰질지도
관심삽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4만 명이 된 반곡관설동과
단계·단구 등
신도심지 인구 밀집 지역의
젊은 유권자층이
어떤 선택을 할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중도·보수 진영에서 논의되고 있는
'보수 대통합'이 구체화돼
이번 총선에서
진보 대 보수의 대결 구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도 관건입니다.

민주당 송기헌 후보의 재선이냐,
아니면 한국당 후보의
4년 만의 재탈환이냐를 놓고
벌써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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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재선' 도전...한국당 '탈환'
    • 입력 2020-01-14 21:49:39
    • 수정2020-01-14 22:59:24
    뉴스9(원주)
[앵커멘트]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선거구별 총선 구도와 변수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 순서. 오늘은 민주당의 재선이냐, 한국당의 탈환이냐가 관심인 원주 을 선거구를 점검합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대 총선 원주 을에서 현역인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을 박빙의 승부로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 송기헌 후보. 표차는 350표, 0.45%p의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송기헌 후보에게 한국당 후보들이 맞서는 모양샙니다. 민주당 송기헌 의원에게 한국당에서는 이강후,김대현, 윤용호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중당에서는 이승재 후보가 나섭니다. 민주당 공천이 변수였던 원주 갑 선거구와는 달리, 원주 을 선거구는 한국당의 공천이 선거 판세에 변숩니다. 민주당 송기헌 후보에 맞서 한국당이 3명의 예비 후보 가운데 누구를 최종 공천할지가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정당과 인물, 공약 어디에 맞춰질지도 관심삽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4만 명이 된 반곡관설동과 단계·단구 등 신도심지 인구 밀집 지역의 젊은 유권자층이 어떤 선택을 할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중도·보수 진영에서 논의되고 있는 '보수 대통합'이 구체화돼 이번 총선에서 진보 대 보수의 대결 구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도 관건입니다. 민주당 송기헌 후보의 재선이냐, 아니면 한국당 후보의 4년 만의 재탈환이냐를 놓고 벌써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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