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산단, 상생형 일자리 구미 경제 살아나나?
입력 2020.01.15 (22:14)
수정 2020.01.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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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출과 생산 급감,
인구 감소 등 지난해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많았던 구미에
올해부터 경기 회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사업이 시작됩니다.
낡은 구미 산단은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하고
LG화학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전조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지난해 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조립에 사용되는 자재의 정보까지
모두 관리 가능해 품질 향상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용이해졌습니다.
덕분에 고객사의 신뢰가 커져
이 업체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2배 높게 잡았습니다.
[인터뷰]
우만경/온페이스에스디씨 이사
"추적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서 품질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보증 차원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구미산업단지에는
이 같은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본격 도입됩니다.
2023년까지 국비와 민간 자본 등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보급업체를 400곳까지 늘립니다
또 이차전지나
전기차 관련 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강소기업 100개를 만들고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해 젊은 구미의
이미지를 되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심규정/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품질도 개선이 되고 고객사의 만족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기업을 넘어서 동일 업종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미 LG화학이
구미 5산단 입주를 확정지었고
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앙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도 확보됐습니다.
[인터뷰]
박수원/구미시청 경제기획국장
"기존 산업의 틀을 혁신적인 공간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성된 지 50년이 넘은
구미산단이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일자리도 더해지면서
침체된 구미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수출과 생산 급감,
인구 감소 등 지난해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많았던 구미에
올해부터 경기 회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사업이 시작됩니다.
낡은 구미 산단은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하고
LG화학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전조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지난해 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조립에 사용되는 자재의 정보까지
모두 관리 가능해 품질 향상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용이해졌습니다.
덕분에 고객사의 신뢰가 커져
이 업체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2배 높게 잡았습니다.
[인터뷰]
우만경/온페이스에스디씨 이사
"추적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서 품질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보증 차원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구미산업단지에는
이 같은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본격 도입됩니다.
2023년까지 국비와 민간 자본 등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보급업체를 400곳까지 늘립니다
또 이차전지나
전기차 관련 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강소기업 100개를 만들고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해 젊은 구미의
이미지를 되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심규정/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품질도 개선이 되고 고객사의 만족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기업을 넘어서 동일 업종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미 LG화학이
구미 5산단 입주를 확정지었고
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앙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도 확보됐습니다.
[인터뷰]
박수원/구미시청 경제기획국장
"기존 산업의 틀을 혁신적인 공간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성된 지 50년이 넘은
구미산단이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일자리도 더해지면서
침체된 구미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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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산단, 상생형 일자리 구미 경제 살아나나?
-
- 입력 2020-01-15 22:14:26
- 수정2020-01-16 00:19:27
[앵커멘트]
수출과 생산 급감,
인구 감소 등 지난해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많았던 구미에
올해부터 경기 회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사업이 시작됩니다.
낡은 구미 산단은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하고
LG화학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전조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지난해 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조립에 사용되는 자재의 정보까지
모두 관리 가능해 품질 향상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용이해졌습니다.
덕분에 고객사의 신뢰가 커져
이 업체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2배 높게 잡았습니다.
[인터뷰]
우만경/온페이스에스디씨 이사
"추적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서 품질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보증 차원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구미산업단지에는
이 같은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본격 도입됩니다.
2023년까지 국비와 민간 자본 등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보급업체를 400곳까지 늘립니다
또 이차전지나
전기차 관련 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강소기업 100개를 만들고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해 젊은 구미의
이미지를 되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심규정/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품질도 개선이 되고 고객사의 만족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기업을 넘어서 동일 업종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미 LG화학이
구미 5산단 입주를 확정지었고
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앙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도 확보됐습니다.
[인터뷰]
박수원/구미시청 경제기획국장
"기존 산업의 틀을 혁신적인 공간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성된 지 50년이 넘은
구미산단이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일자리도 더해지면서
침체된 구미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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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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