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WMO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해”

입력 2020.01.17 (10:55) 수정 2020.0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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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가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6도 정도 높아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는데요.

기온 상승은 얼음 면적 감소와 해수면 상승, 해양 온도 상승 및 산성화, 극단적인 날씨로 이어지면서 인류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시드니에는 반가운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인 케이프타운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와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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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WMO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해”
    • 입력 2020-01-17 10:55:18
    • 수정2020-01-17 10:59:19
    지구촌뉴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가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6도 정도 높아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는데요.

기온 상승은 얼음 면적 감소와 해수면 상승, 해양 온도 상승 및 산성화, 극단적인 날씨로 이어지면서 인류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시드니에는 반가운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인 케이프타운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와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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