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복귀’ 안철수, 현충원·광주 5.18 묘역 차례로 참배

입력 2020.01.20 (01:06) 수정 2020.0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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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과 광주 5·18 민주 묘역을 차례로 들러 참배합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 들러 참배했습니다. 오후엔 광주시 북구 국립 5.18 민주 묘역을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오늘 일정에는 박주선,권은희,김수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대거 동행합니다.

안 전 의원은 독일 유학길에 오른 지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며,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공식 일정으로 광주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국민의당을 지지했던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그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이르면 이번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만나 당 잔류 여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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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계 복귀’ 안철수, 현충원·광주 5.18 묘역 차례로 참배
    • 입력 2020-01-20 01:06:21
    • 수정2020-01-20 08:39:00
    정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과 광주 5·18 민주 묘역을 차례로 들러 참배합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 들러 참배했습니다. 오후엔 광주시 북구 국립 5.18 민주 묘역을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오늘 일정에는 박주선,권은희,김수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대거 동행합니다.

안 전 의원은 독일 유학길에 오른 지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며,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공식 일정으로 광주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국민의당을 지지했던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그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이르면 이번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만나 당 잔류 여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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