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오늘부터 야간비행 훈련…21일께 운행 재개할 듯

입력 2020.01.20 (10:24) 수정 2020.0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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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두고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부터 운항 중단되었던 '닥터헬기'가 이르면 내일(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닥터헬기에 대해 운항재개 명령을 내림에 따라 경남 사천에서 정비를 마친 닥터헬기를 수원비행장으로 옮겨 운항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가 응급환자 이송에 사용하고 있는 닥터헬기는 지난해 10월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기종(EC-225)과 동일 기종이라는 이유로 사고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자로 운항 중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당초 경기도는 닥터헬기 운항재개를 위한 야간비행 훈련을 지난 주말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비행허가를 얻지 못해 오늘(20일)부터 야간비행 훈련을 실시한 뒤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닥터헬기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예산 70억 원을 지원해 한국항공우주(KAI)에서 기체와 조종인력을 임대해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8월 도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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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10:24:39
    • 수정2020-01-20 10:27:46
    사회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두고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부터 운항 중단되었던 '닥터헬기'가 이르면 내일(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닥터헬기에 대해 운항재개 명령을 내림에 따라 경남 사천에서 정비를 마친 닥터헬기를 수원비행장으로 옮겨 운항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가 응급환자 이송에 사용하고 있는 닥터헬기는 지난해 10월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기종(EC-225)과 동일 기종이라는 이유로 사고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자로 운항 중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당초 경기도는 닥터헬기 운항재개를 위한 야간비행 훈련을 지난 주말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비행허가를 얻지 못해 오늘(20일)부터 야간비행 훈련을 실시한 뒤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닥터헬기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예산 70억 원을 지원해 한국항공우주(KAI)에서 기체와 조종인력을 임대해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8월 도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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