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차로 행인치고 달아난 20대 외국인 붙잡혀

입력 2020.01.20 (13:00) 수정 2020.0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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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외국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리비아인 2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8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사거리에서 모닝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을 하다 도로를 건너던 61살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B씨는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사고 차량을 특정했고, 탐문 수사를 벌여 사고 발생 6일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업무용으로 빌린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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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린차로 행인치고 달아난 20대 외국인 붙잡혀
    • 입력 2020-01-20 13:00:27
    • 수정2020-01-23 10:39:48
    사회
빌린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외국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리비아인 2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8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사거리에서 모닝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을 하다 도로를 건너던 61살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B씨는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사고 차량을 특정했고, 탐문 수사를 벌여 사고 발생 6일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업무용으로 빌린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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