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탄핵의 강을 건너자? 내용도 모르는 이들의 자기모순”

입력 2020.01.20 (15:47) 수정 2020.01.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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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새로운보수당이 내건 보수재건 3원칙 가운데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내용이 보수통합 과정에서 논의된 것과 관련해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모순에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서성건 변호사를 3번째 영입 인재로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탄핵을 묻고 역사의 심판에 맡기자 등의 이야기들이 보수 우파 통합 문제와 맞물려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당시 관련 내용을 단 한 페이지라도 읽어봤는지 모르겠다"며 "우리공화당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과 특검의 (조사) 내용을 다 습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성건 변호사에 대해서는 "현재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1기 변호인단 4명 가운데 1명으로 활동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오늘날 이렇게 법치가 무너져버린 단초가 된 것은 20대 국회와 헌법재판소가 저지른 잘못된 탄핵 때문"이라며 "탄핵은 발의부터 국회법에 위배됐고, 심판 결정에 있어서도 헌법과 헌법재판소에 위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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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15:47:22
    • 수정2020-01-20 16:01:22
    정치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새로운보수당이 내건 보수재건 3원칙 가운데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내용이 보수통합 과정에서 논의된 것과 관련해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모순에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서성건 변호사를 3번째 영입 인재로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탄핵을 묻고 역사의 심판에 맡기자 등의 이야기들이 보수 우파 통합 문제와 맞물려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당시 관련 내용을 단 한 페이지라도 읽어봤는지 모르겠다"며 "우리공화당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과 특검의 (조사) 내용을 다 습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성건 변호사에 대해서는 "현재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1기 변호인단 4명 가운데 1명으로 활동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오늘날 이렇게 법치가 무너져버린 단초가 된 것은 20대 국회와 헌법재판소가 저지른 잘못된 탄핵 때문"이라며 "탄핵은 발의부터 국회법에 위배됐고, 심판 결정에 있어서도 헌법과 헌법재판소에 위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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