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 폐렴’ 확진환자 발생…인천시, 24시간 전면 대응체제

입력 2020.01.20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중국 '우한(武漢) 폐렴' 확진자가 발생해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자,인천시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대응 체제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는 어제(1/19)오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 35살 A씨가 38.3도의 고열과 오한·근육통 등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증상을 보이자,곧바로 국가 지정 입원 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운영해 온 `감염병대책반`에 대해 24시간 전면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각 응급의료기관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또,확진 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돼 국내에 노출되지는 않았지만,추가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우한 폐렴’ 확진환자 발생…인천시, 24시간 전면 대응체제
    • 입력 2020-01-20 15:47:22
    사회
국내에서 중국 '우한(武漢) 폐렴' 확진자가 발생해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자,인천시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대응 체제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는 어제(1/19)오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 35살 A씨가 38.3도의 고열과 오한·근육통 등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증상을 보이자,곧바로 국가 지정 입원 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운영해 온 `감염병대책반`에 대해 24시간 전면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각 응급의료기관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또,확진 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돼 국내에 노출되지는 않았지만,추가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