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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검찰 중간 간부 인사…수사진 전면 교체하나
입력 2020.01.20 (21:23) 수정 2020.01.20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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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23일 단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추 장관이 발령낸 검찰 고위 간부진과 조국 전 장관 수사팀간에 충돌 징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앞두고 검찰 인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창재/검찰 인사위원장 : "잘 논의해서 좋은 의견 법무부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일은 오는 23일로 정해졌습니다.

수사상황을 고려하기로 했지만 직제 개편 등에 따라 1년 필수 근무 기간의 예외도 인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의 경우 3개 부서중 1개 부서가 없어지는데, 해당 부서 검사들의 경우 필수 근무기간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담당 검사들의 교체가 관심사입니다.

추미애 장관의 첫번째 검찰 고위직 인사 이후 내부 파열음도 새어 나왔습니다.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사건으로 조국 전 장관을 기소하기 하루 전인 지난 16일.

신임 심재철 대검 반부패 부장이 윤석열 총장 주재 회의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불기소 의견을 유일하게 내 수사팀 등과 마찰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겁니다.

회의 결과 불구속 기소로 결론이 났지만, 여진은 이어졌습니다.

지난 18일 한 상갓집에서 심 부장의 아래 직책인 양석조 대검 선임연구관이 심 부장을 향해 "조국이 어떻게 무혐의냐"는 취지로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석했던 기자들은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례적으로 '상갓집 추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공직기강이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 내부망에는 검찰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은 비밀엄수가 핵심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23일 검찰 중간 간부 인사…수사진 전면 교체하나
    • 입력 2020-01-20 21:25:26
    • 수정2020-01-20 22:02:45
    뉴스 9
[앵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23일 단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추 장관이 발령낸 검찰 고위 간부진과 조국 전 장관 수사팀간에 충돌 징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앞두고 검찰 인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창재/검찰 인사위원장 : "잘 논의해서 좋은 의견 법무부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일은 오는 23일로 정해졌습니다.

수사상황을 고려하기로 했지만 직제 개편 등에 따라 1년 필수 근무 기간의 예외도 인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의 경우 3개 부서중 1개 부서가 없어지는데, 해당 부서 검사들의 경우 필수 근무기간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담당 검사들의 교체가 관심사입니다.

추미애 장관의 첫번째 검찰 고위직 인사 이후 내부 파열음도 새어 나왔습니다.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사건으로 조국 전 장관을 기소하기 하루 전인 지난 16일.

신임 심재철 대검 반부패 부장이 윤석열 총장 주재 회의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불기소 의견을 유일하게 내 수사팀 등과 마찰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겁니다.

회의 결과 불구속 기소로 결론이 났지만, 여진은 이어졌습니다.

지난 18일 한 상갓집에서 심 부장의 아래 직책인 양석조 대검 선임연구관이 심 부장을 향해 "조국이 어떻게 무혐의냐"는 취지로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석했던 기자들은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례적으로 '상갓집 추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공직기강이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 내부망에는 검찰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은 비밀엄수가 핵심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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