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포함 5개국 해군, 괌 인근서 대잠수함 작전 연합훈련

입력 2020.01.20 (21:40) 수정 2020.01.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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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고 한국군과 일본군 등이 참가하는 다국적 대잠수함전 훈련 '2020 시드래곤'이 실시됩니다.

해군은 오는 31일까지 미국령 괌 인근 공해에서 미국 해군 주도로 진행되는 다국적 훈련 '시 드래곤(Sea Dragon) 2020' 훈련에 우리 해군이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드래곤' 훈련은 가상의 적 잠수함을 잡는 대잠수함 연합 훈련으로, 매년 초 연례적으로 실시됩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호주 2개국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으로 참여국이 확대됐습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P-3C 해상 초계기 1대를 보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한국 해군이 이 훈련에 참여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지난해 훈련을 참관한 데 이어 올해 훈련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도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 참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늘(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시 드래곤' 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훈련 목적은 "전투기량 향상과 참가국 해군과의 연대강화, 상호 이해 심화"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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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21:40:59
    • 수정2020-01-20 21:42:42
    정치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군과 일본군 등이 참가하는 다국적 대잠수함전 훈련 '2020 시드래곤'이 실시됩니다.

해군은 오는 31일까지 미국령 괌 인근 공해에서 미국 해군 주도로 진행되는 다국적 훈련 '시 드래곤(Sea Dragon) 2020' 훈련에 우리 해군이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드래곤' 훈련은 가상의 적 잠수함을 잡는 대잠수함 연합 훈련으로, 매년 초 연례적으로 실시됩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호주 2개국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으로 참여국이 확대됐습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P-3C 해상 초계기 1대를 보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한국 해군이 이 훈련에 참여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지난해 훈련을 참관한 데 이어 올해 훈련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도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 참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늘(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시 드래곤' 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훈련 목적은 "전투기량 향상과 참가국 해군과의 연대강화, 상호 이해 심화"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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