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서 폭탄테러로 민간인 9명 사망

입력 2020.01.21 (04:22) 수정 2020.01.2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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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 서부지역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밤 한 여성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9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차드군의 한 소식통은 "자살폭탄 테러범이 어제 카이가-킨드지리아에서 폭탄을 터뜨려 여성 2명과 남성 7명 등 모두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차드군은 이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난 지역은 카이가-킨드지리아로, 보코하람의 테러가 잦은 차드호와 가까운 지역입니다.

보코하람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2만7천여 명을 살해했고 인근 국가인 카메룬, 차드, 니제르에서도 테러를 자주 저지르고 있는 조직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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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1 04:22:18
    • 수정2020-01-21 04:41:43
    국제
아프리카 차드 서부지역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밤 한 여성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9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차드군의 한 소식통은 "자살폭탄 테러범이 어제 카이가-킨드지리아에서 폭탄을 터뜨려 여성 2명과 남성 7명 등 모두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차드군은 이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난 지역은 카이가-킨드지리아로, 보코하람의 테러가 잦은 차드호와 가까운 지역입니다.

보코하람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2만7천여 명을 살해했고 인근 국가인 카메룬, 차드, 니제르에서도 테러를 자주 저지르고 있는 조직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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