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 반등, 정부가 뒷받침”…丁 ‘목요대화’ 보고
입력 2020.01.21 (06:37)
수정 2020.01.21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경제와 통합에 맞추고 있습니다.
참모들에겐 '경제 반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고, 국무총리에겐 국민 통합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과 새해 첫 회의,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등의 근거로는 먼저 수출 호조를 꼽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 2월부터는 월간 기준으로도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력 제조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게 큰 힘입니다."]
반도체 세계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 조선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또 경제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도 반등의 근거로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투자와 내수, 수출 진작으로 경제활력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포용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무엇보다도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은 우리 사회의 괄목할만한 변화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청문회 때 밝혔던 대화 모델을 보고했습니다.
목요일마다 각계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겁니다.
[정세균/총리/지난 7일 인사청문회 당시 : "스웨덴의 안정과 발전의 밑거름이 된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습니다."]
문 대통령도 정 총리가 제안한 '목요 대화'가 새로운 협치와 소통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선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경제와 통합에 맞추고 있습니다.
참모들에겐 '경제 반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고, 국무총리에겐 국민 통합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과 새해 첫 회의,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등의 근거로는 먼저 수출 호조를 꼽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 2월부터는 월간 기준으로도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력 제조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게 큰 힘입니다."]
반도체 세계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 조선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또 경제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도 반등의 근거로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투자와 내수, 수출 진작으로 경제활력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포용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무엇보다도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은 우리 사회의 괄목할만한 변화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청문회 때 밝혔던 대화 모델을 보고했습니다.
목요일마다 각계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겁니다.
[정세균/총리/지난 7일 인사청문회 당시 : "스웨덴의 안정과 발전의 밑거름이 된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습니다."]
문 대통령도 정 총리가 제안한 '목요 대화'가 새로운 협치와 소통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선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경제 반등, 정부가 뒷받침”…丁 ‘목요대화’ 보고
-
- 입력 2020-01-21 06:39:58
- 수정2020-01-21 06:55:26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경제와 통합에 맞추고 있습니다.
참모들에겐 '경제 반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고, 국무총리에겐 국민 통합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과 새해 첫 회의,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등의 근거로는 먼저 수출 호조를 꼽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 2월부터는 월간 기준으로도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력 제조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게 큰 힘입니다."]
반도체 세계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 조선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또 경제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도 반등의 근거로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투자와 내수, 수출 진작으로 경제활력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포용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무엇보다도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은 우리 사회의 괄목할만한 변화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청문회 때 밝혔던 대화 모델을 보고했습니다.
목요일마다 각계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겁니다.
[정세균/총리/지난 7일 인사청문회 당시 : "스웨덴의 안정과 발전의 밑거름이 된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습니다."]
문 대통령도 정 총리가 제안한 '목요 대화'가 새로운 협치와 소통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선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경제와 통합에 맞추고 있습니다.
참모들에겐 '경제 반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고, 국무총리에겐 국민 통합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과 새해 첫 회의,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등의 근거로는 먼저 수출 호조를 꼽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 2월부터는 월간 기준으로도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력 제조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게 큰 힘입니다."]
반도체 세계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 조선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또 경제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도 반등의 근거로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투자와 내수, 수출 진작으로 경제활력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포용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무엇보다도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은 우리 사회의 괄목할만한 변화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청문회 때 밝혔던 대화 모델을 보고했습니다.
목요일마다 각계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겁니다.
[정세균/총리/지난 7일 인사청문회 당시 : "스웨덴의 안정과 발전의 밑거름이 된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습니다."]
문 대통령도 정 총리가 제안한 '목요 대화'가 새로운 협치와 소통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선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
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이병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