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급증

입력 2020.01.20 (11:00) 수정 2020.0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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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가
2018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737건으로,
2018년의 887건보다 150건 줄었습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71명으로
2018년 32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재산 피해액은 670억 원으로
2018년 74억원의 9배가 넘었습니다. 피해액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염포부두 선발 폭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등 대형 화재가 잇따른
탓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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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작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급증
    • 입력 2020-01-21 09:09:37
    • 수정2020-01-21 09:10:48
    울산
지난해 울산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가 2018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737건으로, 2018년의 887건보다 150건 줄었습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71명으로 2018년 32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재산 피해액은 670억 원으로 2018년 74억원의 9배가 넘었습니다. 피해액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염포부두 선발 폭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등 대형 화재가 잇따른 탓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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