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첫 확진' 부산시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입력 2020.01.20 (15:10) 수정 2020.0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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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도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복지건강국장을 단장으로 대응단을 꾸리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우한 폐렴 확진자와 비행기 등에서 접촉한 부산 거주자가 확인될 경우 외부인과의 접촉을 가급적 차단하는 '능동 감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22일부터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 검사하도록 하는 한편 부산시립의료원 등 국가지정격리병상 가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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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 폐렴 첫 확진' 부산시 비상 대응 체계 구축
    • 입력 2020-01-21 09:17:34
    • 수정2020-01-21 09:20:18
    뉴스9(부산)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도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복지건강국장을 단장으로 대응단을 꾸리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우한 폐렴 확진자와 비행기 등에서 접촉한 부산 거주자가 확인될 경우 외부인과의 접촉을 가급적 차단하는 '능동 감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22일부터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 검사하도록 하는 한편 부산시립의료원 등 국가지정격리병상 가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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