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연구개발에 1조2천억 원 투자”…4개부처 공청회 개최

입력 2020.01.21 (11:31) 수정 2020.0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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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기기의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까지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모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며, 올해부터 6년간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추진합니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부처 간 지원이 단절적으로 이뤄져 연구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한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 개최를 계기로 오는 3월까지 사업단장 선임 등 사업단 설립·구성을 마친 다음, 연구과제 기획·공모 절차를 거쳐 7월에는 과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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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1 11:31:57
    • 수정2020-01-21 14:48:43
    IT·과학
정부가 의료기기의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까지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모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며, 올해부터 6년간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추진합니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부처 간 지원이 단절적으로 이뤄져 연구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한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 개최를 계기로 오는 3월까지 사업단장 선임 등 사업단 설립·구성을 마친 다음, 연구과제 기획·공모 절차를 거쳐 7월에는 과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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