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상 악화로 안나푸르나 실종자 수색작업 지연

입력 2020.01.21 (14:20) 수정 2020.01.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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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기상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오늘(21일) 네팔 현지 사고 현장에 안개가 짙게 끼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아직 실종자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현지 수색팀은 어제도 오전부터 5시간여 동안 헬기 두 대와 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기상 상황이 좋아질 경우 어제 금속탐지기 신호가 포착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7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미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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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기상 악화로 안나푸르나 실종자 수색작업 지연
    • 입력 2020-01-21 14:20:01
    • 수정2020-01-21 14:37:28
    정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기상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오늘(21일) 네팔 현지 사고 현장에 안개가 짙게 끼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아직 실종자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현지 수색팀은 어제도 오전부터 5시간여 동안 헬기 두 대와 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기상 상황이 좋아질 경우 어제 금속탐지기 신호가 포착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7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미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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