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60대 승객 정류장 지나치자 내려달라며 버스기사 대걸레로 폭행

입력 2020.01.21 (19:40) 수정 2020.01.21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취한 60대 승객이 버스에서 내려달라며 운전기사를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객 A(60) 씨는 어젯밤 9시 5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시내버스에서 기사 B 씨를 대걸레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가 일하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 관계자는 "정류장을 지나고 하차 벨을 누른 A씨가 다짜고짜 앞으로 나와 기사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사를 폭행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등 폭행 혐의로 A 씨를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취 60대 승객 정류장 지나치자 내려달라며 버스기사 대걸레로 폭행
    • 입력 2020-01-21 19:40:37
    • 수정2020-01-21 20:21:33
    사회
만취한 60대 승객이 버스에서 내려달라며 운전기사를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객 A(60) 씨는 어젯밤 9시 5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시내버스에서 기사 B 씨를 대걸레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가 일하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 관계자는 "정류장을 지나고 하차 벨을 누른 A씨가 다짜고짜 앞으로 나와 기사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사를 폭행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등 폭행 혐의로 A 씨를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