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막걸리 제조 공장인
영양 양조장이 체험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1910년대 지어진
일본식 건물은
근대 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명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양군 영양읍내에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영양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17년
공장을 설립하고
직접 빚은 누룩으로
막걸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10명이 넘는 직원들이
막걸리를 만들고
자전거로 실어 나르느라
분주한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 수요가 줄고
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결국,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2년 전인 2018년 문을 닫았습니다.
권시목(74살) 영양 양조장[인터뷰]
3대 경영(1970년대 그때 하루 매출이 제가 와서(경영했을 때의) 2000년대 하루 매출의 40배, 그렇게 차이가 나요.)
폐업과 함께
점차 잊혀가던 영양 양조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 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밀 계획입니다.
또 기존 창고 건물은
막걸리와 관련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백인흠. 영양군 도시재생담당(관광객들한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생산공간, 체험 공간으로 다시 활용해서 제공할 계획입니다.)[인터뷰]
영양군은 또 양조장이
1910년대 일본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만큼
근대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막걸리 제조 공장인
영양 양조장이 체험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1910년대 지어진
일본식 건물은
근대 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명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양군 영양읍내에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영양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17년
공장을 설립하고
직접 빚은 누룩으로
막걸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10명이 넘는 직원들이
막걸리를 만들고
자전거로 실어 나르느라
분주한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 수요가 줄고
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결국,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2년 전인 2018년 문을 닫았습니다.
권시목(74살) 영양 양조장[인터뷰]
3대 경영(1970년대 그때 하루 매출이 제가 와서(경영했을 때의) 2000년대 하루 매출의 40배, 그렇게 차이가 나요.)
폐업과 함께
점차 잊혀가던 영양 양조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 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밀 계획입니다.
또 기존 창고 건물은
막걸리와 관련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백인흠. 영양군 도시재생담당(관광객들한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생산공간, 체험 공간으로 다시 활용해서 제공할 계획입니다.)[인터뷰]
영양군은 또 양조장이
1910년대 일본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만큼
근대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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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最古) 양조장...체험관광지로 부활
-
- 입력 2020-01-21 19:46:33
[앵커멘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막걸리 제조 공장인
영양 양조장이 체험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1910년대 지어진
일본식 건물은
근대 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명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양군 영양읍내에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영양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17년
공장을 설립하고
직접 빚은 누룩으로
막걸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10명이 넘는 직원들이
막걸리를 만들고
자전거로 실어 나르느라
분주한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 수요가 줄고
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결국,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2년 전인 2018년 문을 닫았습니다.
권시목(74살) 영양 양조장[인터뷰]
3대 경영(1970년대 그때 하루 매출이 제가 와서(경영했을 때의) 2000년대 하루 매출의 40배, 그렇게 차이가 나요.)
폐업과 함께
점차 잊혀가던 영양 양조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 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밀 계획입니다.
또 기존 창고 건물은
막걸리와 관련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백인흠. 영양군 도시재생담당(관광객들한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생산공간, 체험 공간으로 다시 활용해서 제공할 계획입니다.)[인터뷰]
영양군은 또 양조장이
1910년대 일본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만큼
근대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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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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