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퓨마에게 습격당한 아들을 배낭으로 구해 낸 아빠

입력 2020.01.22 (06:51) 수정 2020.01.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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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기지를 발휘해 퓨마의 습격에서 3살 난 아들을 구해낸 일이 화제입니다.

당시 이 가족은 캘리포니아 주 '트라부코 캐년'의 한 공원을 산책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퓨마 한 마리가 나타나 3살 아들의 목을 물고 끌고 가려 하자, 아이의 아버지는 메고 있던 배낭을 재빨리 던져 퓨마의 시선을 돌려놓은 뒤, 가까스로 아이를 구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배낭을 낚아채 공원 나무 위로 올라간 퓨마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당국에 의해 법에 따라 안락사됐고요.

아이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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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퓨마에게 습격당한 아들을 배낭으로 구해 낸 아빠
    • 입력 2020-01-22 06:53:40
    • 수정2020-01-22 07:09:10
    뉴스광장 1부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기지를 발휘해 퓨마의 습격에서 3살 난 아들을 구해낸 일이 화제입니다.

당시 이 가족은 캘리포니아 주 '트라부코 캐년'의 한 공원을 산책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퓨마 한 마리가 나타나 3살 아들의 목을 물고 끌고 가려 하자, 아이의 아버지는 메고 있던 배낭을 재빨리 던져 퓨마의 시선을 돌려놓은 뒤, 가까스로 아이를 구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배낭을 낚아채 공원 나무 위로 올라간 퓨마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당국에 의해 법에 따라 안락사됐고요.

아이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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