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스리랑카 쌍둥이 수천 쌍이 한자리에…기네스 신기록 도전

입력 2020.01.22 (06:52) 수정 2020.01.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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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콜롬보 시의 한 야외 경기장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들은 옷차림부터 얼굴까지 똑 닮은 수천 쌍의 쌍둥이들입니다.

스리랑카의 한 비영리단체가 소외계층 쌍둥이 가족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면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쌍둥이를 한자리에 모으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겁니다.

이날 행사 주최 측은 대만에서 세운 기존 세계 기록 4천 쌍을 경신하는걸 목표로 삼았는데요.

하지만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출생기록 확인과 인증 사진 촬영에 혼선이 생겼다고 합니다.

주최 측은 일단 6천 쌍 이상의 쌍둥이가 확인 절차를 밟았지만, 기네스북의 공식 인증을 받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참가자 대다수는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모여 재도전하길 희망한다며 열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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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2 06:54:43
    • 수정2020-01-22 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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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콜롬보 시의 한 야외 경기장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들은 옷차림부터 얼굴까지 똑 닮은 수천 쌍의 쌍둥이들입니다.

스리랑카의 한 비영리단체가 소외계층 쌍둥이 가족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면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쌍둥이를 한자리에 모으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겁니다.

이날 행사 주최 측은 대만에서 세운 기존 세계 기록 4천 쌍을 경신하는걸 목표로 삼았는데요.

하지만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출생기록 확인과 인증 사진 촬영에 혼선이 생겼다고 합니다.

주최 측은 일단 6천 쌍 이상의 쌍둥이가 확인 절차를 밟았지만, 기네스북의 공식 인증을 받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참가자 대다수는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모여 재도전하길 희망한다며 열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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