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장상권진흥원 첫 거점 센터 개소…소상공인 본격 지원

입력 2020.01.22 (07:37) 수정 2020.01.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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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을 지원하는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북부센터가 오늘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첫 지역별 거점 센터가 개소한 건데, 이달 말 남동, 남서센터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영업자 1호 공약이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충을 줄이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방 공공기관입니다.

본부가 있는 수원 외에 지역별로 거점센터를 열기로 했는데 첫번째로 북부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경기도가 각별히 관심 갖고 있는 것이 자영업자들 또 골목상권들의 활성화인데, 시장상권진흥원은 그 목표를 위해 일부러 만든 기관입니다."]

센터장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경기 북부 지역 10개 시군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업무를 실시합니다.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상권조직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부터 폐업과 재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 지역화폐 활성화 등의 사업도 실시하게 됩니다.

[임진/원장/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나 권역별 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다해서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경기 광주시에 남동센터를 개소하고 31일에는 시흥시에서 남서센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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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첫 거점 센터 개소…소상공인 본격 지원
    • 입력 2020-01-22 07:37:42
    • 수정2020-01-22 08:16:32
    뉴스광장(경인)
[앵커]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을 지원하는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북부센터가 오늘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첫 지역별 거점 센터가 개소한 건데, 이달 말 남동, 남서센터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영업자 1호 공약이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충을 줄이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방 공공기관입니다.

본부가 있는 수원 외에 지역별로 거점센터를 열기로 했는데 첫번째로 북부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경기도가 각별히 관심 갖고 있는 것이 자영업자들 또 골목상권들의 활성화인데, 시장상권진흥원은 그 목표를 위해 일부러 만든 기관입니다."]

센터장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경기 북부 지역 10개 시군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업무를 실시합니다.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상권조직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부터 폐업과 재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 지역화폐 활성화 등의 사업도 실시하게 됩니다.

[임진/원장/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나 권역별 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다해서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경기 광주시에 남동센터를 개소하고 31일에는 시흥시에서 남서센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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