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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최종/전화연결/9시)투표율 의성이 우세...이시각 개표소
입력 2020.01.21 (20:40) 안동
[앵커멘트]
대구 군공항 이전지를 결정할
주민 투표가 오늘 하루
의성과 군위에서 진행됐습니다.
지금은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의성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대답 없음)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
네, 저는 지금
의성 주민투표 개표소가 마련된
의성청소년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는
약 한시간 반 전인
오후 8시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백여 명의 개표위원과
선거사무원들이
의성 스물 한 개 투표소에서 온
투표함을 열고 개표를 진행중입니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포함해
오늘 이 곳에 모인 투표용지는
4만 2천 9백여 장입니다.

의성의 최종 투표율은 88.69%
군위는 80.61%
투표율로만 보면 의성군이 군위군을
8퍼센트 포인트 가량 앞선 상태입니다.

투표율이 50%가 산정되는만큼
양측의 유치단체 모두
막판까지 주민들을 방문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체 투표 결과는
밤 12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군위 우보와 군위 소보,
의성 비안 3개 지역별로
찬성률과 투표율을 각각 50%씩 합산해
군위 우보가 가장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 또는 의성 비안이 높으면
공동 후보지가 선정됩니다.

우여 곡절 끝에
주민 투표가 끝났지만,
선거 과정에서
각각의 유치 찬성, 반대 단체 간
고소고발이 오가는 등
지역 간 감정이 크게 악화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주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국방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 주체가
각 단체장들이기 때문에
선거결과에 따라
불복 가능성도 남아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의성 주민투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 (슈퍼최종/전화연결/9시)투표율 의성이 우세...이시각 개표소
    • 입력 2020-01-22 08:48:21
    안동
[앵커멘트]
대구 군공항 이전지를 결정할
주민 투표가 오늘 하루
의성과 군위에서 진행됐습니다.
지금은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의성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대답 없음)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
네, 저는 지금
의성 주민투표 개표소가 마련된
의성청소년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는
약 한시간 반 전인
오후 8시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백여 명의 개표위원과
선거사무원들이
의성 스물 한 개 투표소에서 온
투표함을 열고 개표를 진행중입니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포함해
오늘 이 곳에 모인 투표용지는
4만 2천 9백여 장입니다.

의성의 최종 투표율은 88.69%
군위는 80.61%
투표율로만 보면 의성군이 군위군을
8퍼센트 포인트 가량 앞선 상태입니다.

투표율이 50%가 산정되는만큼
양측의 유치단체 모두
막판까지 주민들을 방문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체 투표 결과는
밤 12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군위 우보와 군위 소보,
의성 비안 3개 지역별로
찬성률과 투표율을 각각 50%씩 합산해
군위 우보가 가장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 또는 의성 비안이 높으면
공동 후보지가 선정됩니다.

우여 곡절 끝에
주민 투표가 끝났지만,
선거 과정에서
각각의 유치 찬성, 반대 단체 간
고소고발이 오가는 등
지역 간 감정이 크게 악화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주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국방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 주체가
각 단체장들이기 때문에
선거결과에 따라
불복 가능성도 남아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의성 주민투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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