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2구역에 지하 공영주차장 132면 조성

입력 2020.01.22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아현2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공영주차장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어제(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아현동 662번지 일대 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이 수정 가결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아현2구역 내 공영주차장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 신촌로변 남측 소공원(4천149.4㎡)과 도로(1천208.6㎡) 부지 지하에 132면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신설될 공영주차장이 아현시장을 비롯한 주변 주차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결된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특별건축구역계획을 적용, 건축한계선을 조정해 가로 경관을 확보하고,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을 구성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구역(면적 12만4천270.3㎡)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모두 2천35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여부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밖에 양천구 신정 2-1 재정비촉진구역,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습니다.

신정 2-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공공공지를 공공청사 및 녹지로 바꾸는 내용입니다.

이문·휘경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지난해 3월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하면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입니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한천로에 접한 이문4구역은 이번 심의 통과로 임대주택 937세대를 포함해 모두 3천720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아현2구역에 지하 공영주차장 132면 조성
    • 입력 2020-01-22 10:03:07
    사회
서울 마포구 아현2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공영주차장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어제(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아현동 662번지 일대 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이 수정 가결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아현2구역 내 공영주차장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 신촌로변 남측 소공원(4천149.4㎡)과 도로(1천208.6㎡) 부지 지하에 132면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신설될 공영주차장이 아현시장을 비롯한 주변 주차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결된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특별건축구역계획을 적용, 건축한계선을 조정해 가로 경관을 확보하고,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을 구성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구역(면적 12만4천270.3㎡)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모두 2천35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여부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밖에 양천구 신정 2-1 재정비촉진구역,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습니다.

신정 2-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공공공지를 공공청사 및 녹지로 바꾸는 내용입니다.

이문·휘경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지난해 3월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하면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입니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한천로에 접한 이문4구역은 이번 심의 통과로 임대주택 937세대를 포함해 모두 3천720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