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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개입 의혹’ 송병기 연이틀 조사…전 울산시장 비서실장도 내일 소환
입력 2020.01.22 (14:05) 수정 2020.01.22 (21:21) 사회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연이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22일) 울산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송병기 전 부시장을 상대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앞서 공약 개발 등을 위해 울산시 공무원들로부터 시청 내부 자료를 건네받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송 전 부시장은 전날에도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일부 공무원들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의 공약 관련 업무를 맡은 송 전 부시장에게 도로 건설과 공공병원 건립 등 주요 공약과 관련한 시정 자료를 전달하는 등 선거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송 전 부시장이 송철호 시장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관련 자료가 선거 공약 개발 등에 이용될 거란 사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내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7일과 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는데, 한 달여 만에 울산에서 다시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전 실장을 상대로, 몇몇의 울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전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 도움을 준 정황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22일) 울산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송병기 전 부시장을 상대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앞서 공약 개발 등을 위해 울산시 공무원들로부터 시청 내부 자료를 건네받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송 전 부시장은 전날에도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일부 공무원들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의 공약 관련 업무를 맡은 송 전 부시장에게 도로 건설과 공공병원 건립 등 주요 공약과 관련한 시정 자료를 전달하는 등 선거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송 전 부시장이 송철호 시장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관련 자료가 선거 공약 개발 등에 이용될 거란 사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내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7일과 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는데, 한 달여 만에 울산에서 다시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전 실장을 상대로, 몇몇의 울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전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 도움을 준 정황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 ‘선거개입 의혹’ 송병기 연이틀 조사…전 울산시장 비서실장도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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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2 14:05:08
- 수정2020-01-22 21:21:09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연이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22일) 울산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송병기 전 부시장을 상대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앞서 공약 개발 등을 위해 울산시 공무원들로부터 시청 내부 자료를 건네받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송 전 부시장은 전날에도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일부 공무원들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의 공약 관련 업무를 맡은 송 전 부시장에게 도로 건설과 공공병원 건립 등 주요 공약과 관련한 시정 자료를 전달하는 등 선거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송 전 부시장이 송철호 시장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관련 자료가 선거 공약 개발 등에 이용될 거란 사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내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7일과 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는데, 한 달여 만에 울산에서 다시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전 실장을 상대로, 몇몇의 울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전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 도움을 준 정황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22일) 울산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송병기 전 부시장을 상대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앞서 공약 개발 등을 위해 울산시 공무원들로부터 시청 내부 자료를 건네받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송 전 부시장은 전날에도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일부 공무원들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의 공약 관련 업무를 맡은 송 전 부시장에게 도로 건설과 공공병원 건립 등 주요 공약과 관련한 시정 자료를 전달하는 등 선거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송 전 부시장이 송철호 시장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관련 자료가 선거 공약 개발 등에 이용될 거란 사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내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7일과 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는데, 한 달여 만에 울산에서 다시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전 실장을 상대로, 몇몇의 울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전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캠프에 도움을 준 정황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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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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