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 햇살론 재출시…금리 연 3∼4%대

입력 2020.01.22 (16:03) 수정 2020.01.22 (16: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이 연 3∼4%대 금리로 재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2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를 열고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youth·청년)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 1년 이하의 사회 초년생으로, 연 소득이 3천500만 원 이하인 이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정규 소득이 없어도 단기 근로 등으로 최소한의 상환 능력만 갖추면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층은 3.6%, 대학생이나 미취업 청년은 4.0%, 사회 초년생은 4.5% 수준을 적용합니다.

일반 생활자금의 경우 반기당 최대 300만 원, 학비·의료비 등 용도를 증빙한 경우 연간 최대 6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출금은 최장 1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고, 대학생은 6년, 미취업 청년은 2년, 사회 초년생은 1년까지 거치 기간을 둘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년·대학생 햇살론 재출시…금리 연 3∼4%대
    • 입력 2020-01-22 16:03:24
    • 수정2020-01-22 16:05:55
    경제
청년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이 연 3∼4%대 금리로 재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2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를 열고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youth·청년)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 1년 이하의 사회 초년생으로, 연 소득이 3천500만 원 이하인 이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정규 소득이 없어도 단기 근로 등으로 최소한의 상환 능력만 갖추면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층은 3.6%, 대학생이나 미취업 청년은 4.0%, 사회 초년생은 4.5% 수준을 적용합니다.

일반 생활자금의 경우 반기당 최대 300만 원, 학비·의료비 등 용도를 증빙한 경우 연간 최대 6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출금은 최장 1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고, 대학생은 6년, 미취업 청년은 2년, 사회 초년생은 1년까지 거치 기간을 둘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