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탈퇴협정법 영국 의회 통과…존슨 “결승선 지났다”
입력 2020.01.23 (18:40)
수정 2020.01.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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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협정 법안이 의회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영국 하원과 상원이 EU 탈퇴협정법 원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탈퇴협정법은 이르면 23일 여왕 재가를 거쳐 정식 법률로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앞서 상원은 하원이 통과시킨 EU 탈퇴협정법 내용을 수정해 하원으로 되돌려보냈지만 하원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상원은 정부의 EU 탈퇴협정법을 원안 그대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탈퇴협정법 통과에 대해 "때로는 우리가 절대 브렉시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처럼 느껴졌지만 마침내 해냈다"면서 "이는 우리가 오는 31일 EU를 떠난 뒤 하나의 연합왕국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U 정상회의와 EU 집행위원회가 오는 24일 EU 탈퇴협정 서명을 진행하고 존슨 총리가 탈퇴협정 서명 절차를 마치면 영국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EU를 떠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영국 하원과 상원이 EU 탈퇴협정법 원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탈퇴협정법은 이르면 23일 여왕 재가를 거쳐 정식 법률로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앞서 상원은 하원이 통과시킨 EU 탈퇴협정법 내용을 수정해 하원으로 되돌려보냈지만 하원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상원은 정부의 EU 탈퇴협정법을 원안 그대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탈퇴협정법 통과에 대해 "때로는 우리가 절대 브렉시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처럼 느껴졌지만 마침내 해냈다"면서 "이는 우리가 오는 31일 EU를 떠난 뒤 하나의 연합왕국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U 정상회의와 EU 집행위원회가 오는 24일 EU 탈퇴협정 서명을 진행하고 존슨 총리가 탈퇴협정 서명 절차를 마치면 영국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EU를 떠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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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23 19:16:51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협정 법안이 의회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영국 하원과 상원이 EU 탈퇴협정법 원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탈퇴협정법은 이르면 23일 여왕 재가를 거쳐 정식 법률로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앞서 상원은 하원이 통과시킨 EU 탈퇴협정법 내용을 수정해 하원으로 되돌려보냈지만 하원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상원은 정부의 EU 탈퇴협정법을 원안 그대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탈퇴협정법 통과에 대해 "때로는 우리가 절대 브렉시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처럼 느껴졌지만 마침내 해냈다"면서 "이는 우리가 오는 31일 EU를 떠난 뒤 하나의 연합왕국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U 정상회의와 EU 집행위원회가 오는 24일 EU 탈퇴협정 서명을 진행하고 존슨 총리가 탈퇴협정 서명 절차를 마치면 영국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EU를 떠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영국 하원과 상원이 EU 탈퇴협정법 원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탈퇴협정법은 이르면 23일 여왕 재가를 거쳐 정식 법률로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앞서 상원은 하원이 통과시킨 EU 탈퇴협정법 내용을 수정해 하원으로 되돌려보냈지만 하원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상원은 정부의 EU 탈퇴협정법을 원안 그대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탈퇴협정법 통과에 대해 "때로는 우리가 절대 브렉시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처럼 느껴졌지만 마침내 해냈다"면서 "이는 우리가 오는 31일 EU를 떠난 뒤 하나의 연합왕국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U 정상회의와 EU 집행위원회가 오는 24일 EU 탈퇴협정 서명을 진행하고 존슨 총리가 탈퇴협정 서명 절차를 마치면 영국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EU를 떠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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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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