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중국과 우한 체류 자국민 전세기 이송 협의

입력 2020.01.26 (19:04) 수정 2020.01.26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우한에 머무는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외무성이 이동을 희망하는 일본인을 모집한 후 중국 측의 양해를 얻어 전세기를 이용해 이들을 일본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포함한 자국민 보호 대책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중국 정부와 협의해 희망자를 전원 일본으로 귀국시키겠다는 방침을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우한에는 24일 기준으로 일본인이 약 700명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정부, 중국과 우한 체류 자국민 전세기 이송 협의
    • 입력 2020-01-26 19:04:43
    • 수정2020-01-26 20:05:36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우한에 머무는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외무성이 이동을 희망하는 일본인을 모집한 후 중국 측의 양해를 얻어 전세기를 이용해 이들을 일본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포함한 자국민 보호 대책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중국 정부와 협의해 희망자를 전원 일본으로 귀국시키겠다는 방침을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우한에는 24일 기준으로 일본인이 약 700명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