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비·눈…동해안 궂은 날씨 유의

현재 동해안과 제주도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새벽에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단, 중부 지방은 5에서 20, 남부 지방은 10에서 최고 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강원 산간은 최고 30cm, 경북 북동 산간은 1~5cm, 강원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많은 비와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연휴의 끝자락 하늘길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동쪽 지방의 공항과 제주공항에서는 궂은 날씨에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는 모레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주 후반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