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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5번째 ‘우한폐렴’ 확진 환자 발생…“긴급상황 선포해야”
입력 2020.01.27 (09:29) 수정 2020.01.27 (09:3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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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5번째로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도 긴급상황을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5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26일 우리 시간 오늘 새벽, 공식발표를 통해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에서 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와 하루 사이 환자는 2명 더 늘었습니다.

미국 확진자 5명 모두,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우한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추가 환자가 급속히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정치권에선 최소한 미국 내에서라도 비상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척 슈머/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해야 할 일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비상사태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방문 길에 올랐습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선 중국 측의 협력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과 일본 등은 우한에 있는 자국민을 신속히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지만, 우한 폐렴 환자 발생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데다 범위도 확산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미국서 5번째 ‘우한폐렴’ 확진 환자 발생…“긴급상황 선포해야”
    • 입력 2020-01-27 09:31:14
    • 수정2020-01-27 09:39:27
    930뉴스
[앵커]

미국에서 5번째로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도 긴급상황을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5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26일 우리 시간 오늘 새벽, 공식발표를 통해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에서 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와 하루 사이 환자는 2명 더 늘었습니다.

미국 확진자 5명 모두,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우한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추가 환자가 급속히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정치권에선 최소한 미국 내에서라도 비상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척 슈머/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해야 할 일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비상사태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방문 길에 올랐습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선 중국 측의 협력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과 일본 등은 우한에 있는 자국민을 신속히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지만, 우한 폐렴 환자 발생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데다 범위도 확산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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