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근대문화유산 엮은 ‘역사순례길’ 조성 추진
입력 2020.01.27 (11:23)
수정 2020.01.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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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거리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하나의 역사순례길로 엮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 중구는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지금의 차이나타운과 중구청 일대에 들어선 금융과 교육.종교시설 등 근대문화자원 75곳을 연결해 오는 2022년까지 `역사순례길`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이달에 자문단을 꾸리고 5천만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오는 7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개항장 거리의 공공기관은 인천감리서와 청국이사청·러시아영사관·인천우체국 등 16곳이고,주택과 숙박시설은 대불호텔과 이태호텔·유항렬주택·존스톤별장 등 17곳이 있습니다.
특히,이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차례나 투옥 생활을 했던 `인천감리서`는 터로 남아있고,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전시관으로 복원됐습니다.
또,종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탐과 묘각사터, 화엄사터, 성바오로수녀원 등 21곳입니다.
중구는 이 가운데 중요한 유산을 잇는 `핵심 탐방로`와 주제별로 문화유산을 엮은 `연계 탐방로` 등 5가지 코스를 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항장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도보 관광 해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모든 문화유산을 주제별로 묶어 둘러보는 코스는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지금의 차이나타운과 중구청 일대에 들어선 금융과 교육.종교시설 등 근대문화자원 75곳을 연결해 오는 2022년까지 `역사순례길`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이달에 자문단을 꾸리고 5천만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오는 7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개항장 거리의 공공기관은 인천감리서와 청국이사청·러시아영사관·인천우체국 등 16곳이고,주택과 숙박시설은 대불호텔과 이태호텔·유항렬주택·존스톤별장 등 17곳이 있습니다.
특히,이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차례나 투옥 생활을 했던 `인천감리서`는 터로 남아있고,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전시관으로 복원됐습니다.
또,종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탐과 묘각사터, 화엄사터, 성바오로수녀원 등 21곳입니다.
중구는 이 가운데 중요한 유산을 잇는 `핵심 탐방로`와 주제별로 문화유산을 엮은 `연계 탐방로` 등 5가지 코스를 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항장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도보 관광 해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모든 문화유산을 주제별로 묶어 둘러보는 코스는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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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개항장 근대문화유산 엮은 ‘역사순례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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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7 11:23:30
- 수정2020-01-27 11:42:49
인천 개항장 거리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하나의 역사순례길로 엮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 중구는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지금의 차이나타운과 중구청 일대에 들어선 금융과 교육.종교시설 등 근대문화자원 75곳을 연결해 오는 2022년까지 `역사순례길`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이달에 자문단을 꾸리고 5천만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오는 7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개항장 거리의 공공기관은 인천감리서와 청국이사청·러시아영사관·인천우체국 등 16곳이고,주택과 숙박시설은 대불호텔과 이태호텔·유항렬주택·존스톤별장 등 17곳이 있습니다.
특히,이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차례나 투옥 생활을 했던 `인천감리서`는 터로 남아있고,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전시관으로 복원됐습니다.
또,종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탐과 묘각사터, 화엄사터, 성바오로수녀원 등 21곳입니다.
중구는 이 가운데 중요한 유산을 잇는 `핵심 탐방로`와 주제별로 문화유산을 엮은 `연계 탐방로` 등 5가지 코스를 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항장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도보 관광 해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모든 문화유산을 주제별로 묶어 둘러보는 코스는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지금의 차이나타운과 중구청 일대에 들어선 금융과 교육.종교시설 등 근대문화자원 75곳을 연결해 오는 2022년까지 `역사순례길`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이달에 자문단을 꾸리고 5천만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오는 7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개항장 거리의 공공기관은 인천감리서와 청국이사청·러시아영사관·인천우체국 등 16곳이고,주택과 숙박시설은 대불호텔과 이태호텔·유항렬주택·존스톤별장 등 17곳이 있습니다.
특히,이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차례나 투옥 생활을 했던 `인천감리서`는 터로 남아있고,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전시관으로 복원됐습니다.
또,종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탐과 묘각사터, 화엄사터, 성바오로수녀원 등 21곳입니다.
중구는 이 가운데 중요한 유산을 잇는 `핵심 탐방로`와 주제별로 문화유산을 엮은 `연계 탐방로` 등 5가지 코스를 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항장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도보 관광 해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모든 문화유산을 주제별로 묶어 둘러보는 코스는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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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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