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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종 코로나’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55세 한국인 남성
입력 2020.01.27 (11:59) 수정 2020.0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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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수도 공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희 기자,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55살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습니다.

이 환자는 귀국 다음 날부터 감기 증세를 보여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지난 25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신고 후 능동감시를 받았고 어제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뒤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가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수도 공개됐습니다.

접촉자는 74명이고 이 중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으로 격리되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나머지 접촉자들은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진행 중입니다.

세 번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의료 기관과 호텔에 장시간 머물렀으며 이 시설들은 모두 환경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식당 등은 설 연휴 기간으로 휴업한 곳이 많아 순차적으로 방역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57명이며 검사 중인 1명 외에 56명은 음성 판정으로 격리 해제됐습니다.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정부와 의료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보라매 병원을 찾아 감염증 대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은 의심 환자들을 독립된 환경에서 검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이동식 CT실도 설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 ‘신종 코로나’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55세 한국인 남성
    • 입력 2020-01-27 12:01:50
    • 수정2020-01-27 12:12:55
[앵커]

어제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수도 공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희 기자,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55살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습니다.

이 환자는 귀국 다음 날부터 감기 증세를 보여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지난 25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신고 후 능동감시를 받았고 어제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뒤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가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수도 공개됐습니다.

접촉자는 74명이고 이 중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으로 격리되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나머지 접촉자들은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진행 중입니다.

세 번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의료 기관과 호텔에 장시간 머물렀으며 이 시설들은 모두 환경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식당 등은 설 연휴 기간으로 휴업한 곳이 많아 순차적으로 방역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57명이며 검사 중인 1명 외에 56명은 음성 판정으로 격리 해제됐습니다.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정부와 의료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보라매 병원을 찾아 감염증 대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은 의심 환자들을 독립된 환경에서 검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이동식 CT실도 설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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