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출발 미주 노선 개편…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가입

입력 2020.0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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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세계 3대 해운 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현대상선이 가입하면서 인천항의 미주 노선이 개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인천항에서 출발하는 미주 노선은 현대상선이 단독 운영하는 `PS1`(Pacific South 1)에서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공동 운항하는 `PS8`(Pacific South 8)으로 바뀝니다.

기항지도 인천∼상해∼광양∼부산∼LA∼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으로 미국 타코마가 빠지고 오클랜드가 추가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미주 최대 신선 화물 수출항만인 오클랜드에 신규 기항하게 되면서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이 늘어나고,거리도 짧아져 인천항에서 화물이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3일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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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출발 미주 노선 개편…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가입
    • 입력 2020-01-27 14:47:47
    사회
인천항만공사는 세계 3대 해운 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현대상선이 가입하면서 인천항의 미주 노선이 개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인천항에서 출발하는 미주 노선은 현대상선이 단독 운영하는 `PS1`(Pacific South 1)에서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공동 운항하는 `PS8`(Pacific South 8)으로 바뀝니다.

기항지도 인천∼상해∼광양∼부산∼LA∼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으로 미국 타코마가 빠지고 오클랜드가 추가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미주 최대 신선 화물 수출항만인 오클랜드에 신규 기항하게 되면서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이 늘어나고,거리도 짧아져 인천항에서 화물이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3일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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