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종 코로나’ 검역 지원…공항·항만에 군의관 등 100여 명 투입

입력 2020.01.27 (15:04) 수정 2020.01.27 (15: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군의관 등 군 인력 100여 명이 검역 지원 인력으로 투입됩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을 포함해 10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입된 인력들은 검역과 역학 조사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준비를 거쳐 내일(28일)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어제(26일)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군 당국은 또 최근 3주 동안 중국, 태국, 일본 등 관련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신종 코로나’ 검역 지원…공항·항만에 군의관 등 100여 명 투입
    • 입력 2020-01-27 15:04:16
    • 수정2020-01-27 15:05:07
    정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군의관 등 군 인력 100여 명이 검역 지원 인력으로 투입됩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을 포함해 10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입된 인력들은 검역과 역학 조사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준비를 거쳐 내일(28일)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어제(26일)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군 당국은 또 최근 3주 동안 중국, 태국, 일본 등 관련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