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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모든 사안 개입하던 청와대, ‘우한 폐렴’엔 눈에 띄지 않아”
입력 2020.01.27 (16:59) 수정 2020.01.27 (17:21)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관련해 "모든 사안에 다 개입하고 간섭하던 청와대가 '우한 폐렴' 사태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청와대가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총괄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고, 중국에서 입국한 분들이 많아서 2차 감염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우한 폐렴'이 중국 현지에서 확산 중인 만큼 1차 저지선인 공항 등이 뚫리면 검역망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된다. 검역은 초고강도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오늘 발표한 긴급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수준의 초동 대처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진핑 주석 방한 등 정권의 치적 쌓기에 빠져 중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가는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또 "중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뿐 아니라, 중국이 '우한 폐렴'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우리나라에 입국한 모든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귀국 조치를 즉시 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발표하며 "중국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41만 명이 서명했다"고 밝히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중국 여행객의 입국 금지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중국 교민은 전세기를 보내 입국 조치해야 하지만,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니 별도관리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중국 단체여행을 즉각 금지해야 하고, 중국 여행객 입국금지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때 야당 대표로서, '청와대가 직접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자신이 대통령이 되더니 무책임하고 무사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과 외부 전문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겠다"면서 "진상 파악과 피해 상황 대책 마련, 국회 보건복지위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황교안 “모든 사안 개입하던 청와대, ‘우한 폐렴’엔 눈에 띄지 않아”
    • 입력 2020-01-27 16:59:56
    • 수정2020-01-27 17:21:37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관련해 "모든 사안에 다 개입하고 간섭하던 청와대가 '우한 폐렴' 사태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청와대가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총괄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고, 중국에서 입국한 분들이 많아서 2차 감염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우한 폐렴'이 중국 현지에서 확산 중인 만큼 1차 저지선인 공항 등이 뚫리면 검역망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된다. 검역은 초고강도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오늘 발표한 긴급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수준의 초동 대처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진핑 주석 방한 등 정권의 치적 쌓기에 빠져 중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가는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또 "중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뿐 아니라, 중국이 '우한 폐렴'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우리나라에 입국한 모든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귀국 조치를 즉시 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발표하며 "중국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41만 명이 서명했다"고 밝히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중국 여행객의 입국 금지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중국 교민은 전세기를 보내 입국 조치해야 하지만,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니 별도관리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중국 단체여행을 즉각 금지해야 하고, 중국 여행객 입국금지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때 야당 대표로서, '청와대가 직접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자신이 대통령이 되더니 무책임하고 무사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과 외부 전문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겠다"면서 "진상 파악과 피해 상황 대책 마련, 국회 보건복지위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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