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中 후베이성서 오는 중국인 입국 금지

입력 2020.01.27 (18:44) 수정 2020.01.27 (1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시가 속해 있는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들의 입국을 일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우한시와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이라면 무비자 입국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비자 소지자에 대해 말레이시아 입국이 금지됩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금지 조치는 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재까지 중국인 4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레이시아, 中 후베이성서 오는 중국인 입국 금지
    • 입력 2020-01-27 18:44:31
    • 수정2020-01-27 18:52:50
    국제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시가 속해 있는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들의 입국을 일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우한시와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이라면 무비자 입국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비자 소지자에 대해 말레이시아 입국이 금지됩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금지 조치는 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재까지 중국인 4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