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어촌·섬 혼재…치열한 표심 잡기 예상

[앵커멘트]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자들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기준은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와 출마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입니다.
오늘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입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서삼석 현 민주당 의원에 맞서 민주당내 다른 후보들과 기타 군소 후보들간에 대결입니다.

특히 남악 등 도시 지역과 농어촌 그리고 섬 지역이 혼재돼 있어 표심 공략에도 치열한 전략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욱 예비 후봅니다.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사무 부총장을 역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배용태 예비 후봅니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고 대통령소속 지방분권 촉진위 지방분권 지원 단장을 역임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 예비후봅니다.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최일식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중앙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한 무소속 김팔봉 예비후보 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다 서기관으로 퇴직했고 현재 공인노무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윤석 예비 후보는 대안신당 후보로 나섰습니다.
18대와 19대 두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동신대학교 객원 교수 입니다.

현역 의원인 더불어 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2018년에 이어 재선에 도전합니다.
20대 영암무안신안 현역 국회의원이며 민선 3기와 4,5기 무안군수를 역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특히 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이윤석 전 의원은 4번째 겨루는 셈이어서
이들 후보간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