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운전도 척척… 현장 맹활약
입력 2020.01.27 (21:53)
수정 2020.01.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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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재 현장에 급히 출동하는
대형 소방차는
주로 남성들이 운전했는데요.
이제는 여성 소방관도
이 일에 잇따라 투입돼
화재 진압 현장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화재 출동, 화재 출동."
출동 지령을 접수한 소방관들.
보기에도 육중한
대형 소방차의 운전석을 잡은 사람은
12년 차에 접어든 여성 소방관입니다.
신주영/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장[인터뷰]
"화재가 났을 때 지휘차 다음에 바로 따라가는 일착대(선착대)입니다."
차량 무게가 10톤이 넘는 데다,
3천 리터가 넘는 물탱크가 있어
다루기 어렵지만,
출중한 운전 실력 덕분에
이 일을 2년째 맡고 있습니다.
신주영/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장[인터뷰]
"(여성 소방관은) 업무가 좀 제한적이에요. 저는 그런 틀을 깨고 싶었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요."
조금이라도 빨리
현장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운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박상엽/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사[인터뷰]
"일선 화재 현장에서 남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고, 소방차량 조작에서도 여타 다른 남자들보다 더욱 잘하는 모습을…."
홍사현 소방관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대형 사다리차 운전을 맡았습니다.
여성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말에,
두 달간의 고된 훈련을 거쳐
마침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홍사현/ 청주 서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사[인터뷰]
"현장에서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들을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유능한 소방관이 (되고 싶습니다)."
여성 소방관이 아닌
한 명의 소방관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이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화재 현장에 급히 출동하는
대형 소방차는
주로 남성들이 운전했는데요.
이제는 여성 소방관도
이 일에 잇따라 투입돼
화재 진압 현장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화재 출동, 화재 출동."
출동 지령을 접수한 소방관들.
보기에도 육중한
대형 소방차의 운전석을 잡은 사람은
12년 차에 접어든 여성 소방관입니다.
신주영/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장[인터뷰]
"화재가 났을 때 지휘차 다음에 바로 따라가는 일착대(선착대)입니다."
차량 무게가 10톤이 넘는 데다,
3천 리터가 넘는 물탱크가 있어
다루기 어렵지만,
출중한 운전 실력 덕분에
이 일을 2년째 맡고 있습니다.
신주영/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장[인터뷰]
"(여성 소방관은) 업무가 좀 제한적이에요. 저는 그런 틀을 깨고 싶었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요."
조금이라도 빨리
현장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운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박상엽/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사[인터뷰]
"일선 화재 현장에서 남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고, 소방차량 조작에서도 여타 다른 남자들보다 더욱 잘하는 모습을…."
홍사현 소방관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대형 사다리차 운전을 맡았습니다.
여성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말에,
두 달간의 고된 훈련을 거쳐
마침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홍사현/ 청주 서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사[인터뷰]
"현장에서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들을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유능한 소방관이 (되고 싶습니다)."
여성 소방관이 아닌
한 명의 소방관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이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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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차 운전도 척척… 현장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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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7 21:53:06
- 수정2020-01-27 23:57:34
[앵커멘트]
화재 현장에 급히 출동하는
대형 소방차는
주로 남성들이 운전했는데요.
이제는 여성 소방관도
이 일에 잇따라 투입돼
화재 진압 현장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화재 출동, 화재 출동."
출동 지령을 접수한 소방관들.
보기에도 육중한
대형 소방차의 운전석을 잡은 사람은
12년 차에 접어든 여성 소방관입니다.
신주영/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장[인터뷰]
"화재가 났을 때 지휘차 다음에 바로 따라가는 일착대(선착대)입니다."
차량 무게가 10톤이 넘는 데다,
3천 리터가 넘는 물탱크가 있어
다루기 어렵지만,
출중한 운전 실력 덕분에
이 일을 2년째 맡고 있습니다.
신주영/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장[인터뷰]
"(여성 소방관은) 업무가 좀 제한적이에요. 저는 그런 틀을 깨고 싶었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요."
조금이라도 빨리
현장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운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박상엽/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사[인터뷰]
"일선 화재 현장에서 남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고, 소방차량 조작에서도 여타 다른 남자들보다 더욱 잘하는 모습을…."
홍사현 소방관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대형 사다리차 운전을 맡았습니다.
여성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말에,
두 달간의 고된 훈련을 거쳐
마침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홍사현/ 청주 서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사[인터뷰]
"현장에서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들을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유능한 소방관이 (되고 싶습니다)."
여성 소방관이 아닌
한 명의 소방관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이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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