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씨름대회, 이아란 매화급 깜짝 장사 등극

입력 2020.01.27 (21:54) 수정 2020.01.27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권도를 하다 모래판에 입성한 이아란이 설날 씨름 여자부 매화급에서 깜짝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아란의 밑 씨름이 돋보이는 결승이었습니다.

이아란은 단 1초를 남겨두고 밀어치기에 성공하며 매화급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태권도에서 씨름으로 전향한 뒤 가파르게 성장 중인 이아란은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씨름 여제 임수정은 과감한 돌림배지기로 라이벌 김다혜를 꺾고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무궁화급에는 이다현이 재치있는 안다리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대결은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다웠습니다.

흥국생명이 달아나면 현대 건설이 따라붙으며 마지막 세트에도 20점을 훌쩍 넘었습니다.

경기를 끝낸 것은 신인 이다현과 이다영의 호흡이었습니다.

이다영의 재치있는 토스를 받은 이다현이 코트에 공을 찔러넣으며 결정적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재영이 빠진 흥국생명은 3연패 했습니다.

남자프로농구 공동 1위 맞대결에서는 인삼공사 브라운이 무려 40득점, 19리바운드로 팀을 단독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원주에서는 DB가 돌아온 두경민과 김종규의 호흡을 앞세워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DB는 선두 인삼공사에 반 경기 차로 바짝 다가갔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날 씨름대회, 이아란 매화급 깜짝 장사 등극
    • 입력 2020-01-27 21:58:21
    • 수정2020-01-27 22:05:43
    뉴스 9
[앵커]

태권도를 하다 모래판에 입성한 이아란이 설날 씨름 여자부 매화급에서 깜짝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아란의 밑 씨름이 돋보이는 결승이었습니다.

이아란은 단 1초를 남겨두고 밀어치기에 성공하며 매화급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태권도에서 씨름으로 전향한 뒤 가파르게 성장 중인 이아란은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씨름 여제 임수정은 과감한 돌림배지기로 라이벌 김다혜를 꺾고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무궁화급에는 이다현이 재치있는 안다리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대결은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다웠습니다.

흥국생명이 달아나면 현대 건설이 따라붙으며 마지막 세트에도 20점을 훌쩍 넘었습니다.

경기를 끝낸 것은 신인 이다현과 이다영의 호흡이었습니다.

이다영의 재치있는 토스를 받은 이다현이 코트에 공을 찔러넣으며 결정적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재영이 빠진 흥국생명은 3연패 했습니다.

남자프로농구 공동 1위 맞대결에서는 인삼공사 브라운이 무려 40득점, 19리바운드로 팀을 단독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원주에서는 DB가 돌아온 두경민과 김종규의 호흡을 앞세워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DB는 선두 인삼공사에 반 경기 차로 바짝 다가갔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