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어쩌다 그곳에…’ 타이어 휠에 머리 낀 강아지

입력 2020.01.28 (06:52) 수정 2020.0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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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휠 구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가 꼼짝 못 하게 된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된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입니다.

생후 3개월 된 '라나'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주인 몰래 차고 안에서 장난을 치다가 그만 비상용 타이어 휠에 머리가 끼고 말았는데요.

낑낑대는 소리를 들은 주인이 이 모습을 발견했고, 즉시 소방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목 주변에 식용유를 듬뿍 발라 꺼내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소방대원들은 강아지 머리를 감싼 뒤 절단기로 휠을 조금씩 잘라내 가까스로 강아지를 구해냈는데요.

수의사의 검사 결과 다행히 '라나'는 다친 곳이 없었으며 언제 그랬느냐는 듯 활발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고요.

주인 가족은 "호기심도, 장난기도 넘치는 녀석이 이번 경험으로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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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어쩌다 그곳에…’ 타이어 휠에 머리 낀 강아지
    • 입력 2020-01-28 07:05:58
    • 수정2020-01-28 07: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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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휠 구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가 꼼짝 못 하게 된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된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입니다.

생후 3개월 된 '라나'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주인 몰래 차고 안에서 장난을 치다가 그만 비상용 타이어 휠에 머리가 끼고 말았는데요.

낑낑대는 소리를 들은 주인이 이 모습을 발견했고, 즉시 소방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목 주변에 식용유를 듬뿍 발라 꺼내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소방대원들은 강아지 머리를 감싼 뒤 절단기로 휠을 조금씩 잘라내 가까스로 강아지를 구해냈는데요.

수의사의 검사 결과 다행히 '라나'는 다친 곳이 없었으며 언제 그랬느냐는 듯 활발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고요.

주인 가족은 "호기심도, 장난기도 넘치는 녀석이 이번 경험으로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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