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시장 진출

입력 2020.01.28 (09:46) 수정 2020.0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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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벤처기업이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중국인 여성이 판매업자에게 의뢰받은 상품을 홍보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사람들은 중국 소비자들.

'상품을 잘 보여달라', '상자에서 꺼내 보여달라'는 요청이 잇따라 들어옵니다.

홍보 여성은 이런 요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소비자들은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구입합니다.

이런 라이브 커머스 유통액이 100조원이 넘습니다.

지방기업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보석품 출하액이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야마나시현. 하지만 일본 시장이 줄어들면서 고민이었는데요.

이럴 때 접한 것이 바로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오모리/보석품 업체 전무 : "(라이브 전송으로 수천명 수만명이 볼 수 있는) 형태로 중국의 거대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큰 매력이죠."]

현재 야마나시 현에서만 40여개의 보석품 업체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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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시장 진출
    • 입력 2020-01-28 09:48:31
    • 수정2020-01-28 0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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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벤처기업이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중국인 여성이 판매업자에게 의뢰받은 상품을 홍보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사람들은 중국 소비자들.

'상품을 잘 보여달라', '상자에서 꺼내 보여달라'는 요청이 잇따라 들어옵니다.

홍보 여성은 이런 요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소비자들은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구입합니다.

이런 라이브 커머스 유통액이 100조원이 넘습니다.

지방기업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보석품 출하액이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야마나시현. 하지만 일본 시장이 줄어들면서 고민이었는데요.

이럴 때 접한 것이 바로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오모리/보석품 업체 전무 : "(라이브 전송으로 수천명 수만명이 볼 수 있는) 형태로 중국의 거대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큰 매력이죠."]

현재 야마나시 현에서만 40여개의 보석품 업체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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