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에 평택 어린이집 이어 유치원도 휴원

입력 2020.01.28 (10:42) 수정 2020.01.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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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평택 지역에서 어린이집에 이어 모든 유치원도 임시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관내 유치원에 대한 임시 휴원을 결정했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자가 평택시 거주자로 확인됐다"며 "유아의 안전을 위해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대해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맞벌이나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등원할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평택시는 어제 대책회의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4백23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임시 휴원령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앞서 평택시에 거주하는 55살 남성은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뒤 감기 증세를 보이다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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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 확진에 평택 어린이집 이어 유치원도 휴원
    • 입력 2020-01-28 10:42:40
    • 수정2020-01-28 10:47:50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평택 지역에서 어린이집에 이어 모든 유치원도 임시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관내 유치원에 대한 임시 휴원을 결정했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자가 평택시 거주자로 확인됐다"며 "유아의 안전을 위해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대해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맞벌이나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등원할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평택시는 어제 대책회의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4백23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임시 휴원령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앞서 평택시에 거주하는 55살 남성은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뒤 감기 증세를 보이다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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