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부터 폐비닐·폐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운영

입력 2020.01.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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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2월)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로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을 거둬가고, 두 품목을 제외한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합니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기존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금요일에 폐비닐과 폐페트병을 거둬가게 됩니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모든 재활용품을 한 번에 배출하고 있어 비닐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이 다른 재활용품에 묻어 재활용률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분리배출제 시행으로 다른 재활용품 전체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현재 플라스틱과 함께 버리고 있는 투명 폐페트병을 요일과 상관없이 분리해 배출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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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월부터 폐비닐·폐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운영
    • 입력 2020-01-28 11:16:19
    사회
서울시는 다음 달(2월)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로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을 거둬가고, 두 품목을 제외한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합니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기존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금요일에 폐비닐과 폐페트병을 거둬가게 됩니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모든 재활용품을 한 번에 배출하고 있어 비닐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이 다른 재활용품에 묻어 재활용률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분리배출제 시행으로 다른 재활용품 전체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현재 플라스틱과 함께 버리고 있는 투명 폐페트병을 요일과 상관없이 분리해 배출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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