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로 코스피 급락…2,180선에서 등락 거듭

입력 2020.01.28 (11:29) 수정 2020.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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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코스피가 개장 직후 2.5%가량 떨어져 2,1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52포인트(2.89%) 떨어진 2,181.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글로벌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2천83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78억 원어치, 27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2.16포인트(3.23%) 떨어진 663.4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521억 원어치, 외국인이 1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55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외환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기준 8.8원 오른 달러당 1,176.8원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값은 상승 중입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5만 9천610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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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8 11:29:05
    • 수정2020-01-28 11:36:40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코스피가 개장 직후 2.5%가량 떨어져 2,1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52포인트(2.89%) 떨어진 2,181.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글로벌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2천83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78억 원어치, 27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2.16포인트(3.23%) 떨어진 663.4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521억 원어치, 외국인이 1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55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외환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기준 8.8원 오른 달러당 1,176.8원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값은 상승 중입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5만 9천610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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