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北 상황 예의주시”

입력 2020.01.28 (12:17) 수정 2020.0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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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북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기자들을 만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상주 인원들이 설 연휴를 마치고 오늘 정상 출근했으며, 이때 북측에서 우리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사무소를 통한 입·출경자 양쪽에 복지부 검역관이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한편, 방북자 전원에게 개인용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을 제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북 간 인적 접촉에 의한 확산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오늘 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절대로 북한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들이 세워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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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北 상황 예의주시”
    • 입력 2020-01-28 12:17:36
    • 수정2020-01-28 14:22:05
    정치
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북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기자들을 만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상주 인원들이 설 연휴를 마치고 오늘 정상 출근했으며, 이때 북측에서 우리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사무소를 통한 입·출경자 양쪽에 복지부 검역관이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한편, 방북자 전원에게 개인용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을 제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북 간 인적 접촉에 의한 확산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오늘 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절대로 북한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들이 세워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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