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전역에 ‘여행 자제’ 2단계 경보 발령

입력 2020.01.28 (15:06) 수정 2020.0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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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오늘(28일) 중국 전 지역에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지역인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에는 기존에 내려졌던 철수 권고를 뜻하는 3단계 여행경보가 유지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확진 환자와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내 이동 제약이 점차 심해지는 추세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에게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2단계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는 홍콩과 마카오도 포함돼 있으며, 타이완은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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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중국 전역에 ‘여행 자제’ 2단계 경보 발령
    • 입력 2020-01-28 15:06:30
    • 수정2020-01-28 17:29:28
    정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오늘(28일) 중국 전 지역에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지역인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에는 기존에 내려졌던 철수 권고를 뜻하는 3단계 여행경보가 유지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확진 환자와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내 이동 제약이 점차 심해지는 추세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에게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2단계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는 홍콩과 마카오도 포함돼 있으며, 타이완은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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