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에 서울 지하철 방역 강화…마스크 배부

입력 2020.01.28 (15:22) 수정 2020.0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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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 시설물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역사 직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역사마다 일회용 마스크 2천개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열차 내부 소독은 월 1회에서 4회로 늘렸습니다.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 상황이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월 6회 이상 실시할 예정입니다.

열차 내 손잡이 살균 소독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두 달에 한 번 했던 연막 살균 소독은 월 1회 시행하고 고온 스팀 청소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합니다.

역사 방역은 월 1회에서 2회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소독은 하루 1회에서 2회로, 교통카드 세척은 10일 1회에서 5일 1회로 빈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손 씻기가 중요한 만큼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화장실 비누는 모자라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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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에 서울 지하철 방역 강화…마스크 배부
    • 입력 2020-01-28 15:22:31
    • 수정2020-01-28 15:29:14
    사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 시설물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역사 직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역사마다 일회용 마스크 2천개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열차 내부 소독은 월 1회에서 4회로 늘렸습니다.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 상황이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월 6회 이상 실시할 예정입니다.

열차 내 손잡이 살균 소독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두 달에 한 번 했던 연막 살균 소독은 월 1회 시행하고 고온 스팀 청소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합니다.

역사 방역은 월 1회에서 2회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소독은 하루 1회에서 2회로, 교통카드 세척은 10일 1회에서 5일 1회로 빈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손 씻기가 중요한 만큼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화장실 비누는 모자라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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