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 초단 시간 노동자 늘어

입력 2020.0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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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근무 시간이
17시간을 넘지 않는 초단 시간 노동자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대구의 지난해 초단 시간 노동자는 8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만5천여 명 늘었고,
경북은 10만8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단 시간 노동의 경우
각종 수당을 제공받지 못하는 질 낮은 일자리라며,
장기 불황으로
인건비를 줄이려는 사업체가 늘면서
고용의 품질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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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도 초단 시간 노동자 늘어
    • 입력 2020-01-28 17:16:00
    포항
주당 근무 시간이 17시간을 넘지 않는 초단 시간 노동자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대구의 지난해 초단 시간 노동자는 8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만5천여 명 늘었고, 경북은 10만8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단 시간 노동의 경우 각종 수당을 제공받지 못하는 질 낮은 일자리라며, 장기 불황으로 인건비를 줄이려는 사업체가 늘면서 고용의 품질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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