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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우려 고조에 관광시장도 위축…대응은 어떻게?
입력 2020.01.28 (19:06) 수정 2020.01.28 (23:57)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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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신고가 나왔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사재기와 함께
관광객의 발걸음이 뚝 끊기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약국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습니다.

양손 가득 수십 개의 마스크를
한꺼번에 사기도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이 퍼지면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홍지천/주민[인터뷰]
"걱정돼서 중국인도 많고 하니까 마스크를 착용했어요. 이것도 마지막 하나 남은 거여서 겨우 구매했어요."

하지만
제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아직 없습니다.

최근 중국인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데도
제주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퍼지면서
제주도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임태봉/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인터뷰]
"앞으로 매일 계획으로는 11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전문가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에
관광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천 9백여 명에 그쳐
예상보다 38%나 줄었습니다.

도내 호텔의 경우
이 기간 3천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했을 정도입니다.

곽종수/누웨마루 거리 상인[인터뷰]
"매출이 70% 이상 감소했어요. 제가 이 골목에서 메르스와 사스를 전부 겪었는데, 3~4개월 이상은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이러한 악영향에도
도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제주도는 손 씻기 생활화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부탁했습니다.

또 최근 2주 내에
중국을 방문한 뒤 폐렴 진단을 받았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 도민 우려 고조에 관광시장도 위축…대응은 어떻게?
    • 입력 2020-01-28 19:06:10
    • 수정2020-01-28 23:57:59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신고가 나왔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사재기와 함께
관광객의 발걸음이 뚝 끊기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약국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습니다.

양손 가득 수십 개의 마스크를
한꺼번에 사기도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이 퍼지면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홍지천/주민[인터뷰]
"걱정돼서 중국인도 많고 하니까 마스크를 착용했어요. 이것도 마지막 하나 남은 거여서 겨우 구매했어요."

하지만
제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아직 없습니다.

최근 중국인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데도
제주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퍼지면서
제주도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임태봉/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인터뷰]
"앞으로 매일 계획으로는 11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전문가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에
관광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천 9백여 명에 그쳐
예상보다 38%나 줄었습니다.

도내 호텔의 경우
이 기간 3천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했을 정도입니다.

곽종수/누웨마루 거리 상인[인터뷰]
"매출이 70% 이상 감소했어요. 제가 이 골목에서 메르스와 사스를 전부 겪었는데, 3~4개월 이상은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이러한 악영향에도
도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제주도는 손 씻기 생활화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부탁했습니다.

또 최근 2주 내에
중국을 방문한 뒤 폐렴 진단을 받았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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